목회서신

창세기 13:1-18. 예배자가 형통한다.

사이트관리자 0 2,870 2022.08.25 00:47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8. 24. 수요일

창세기 13:1-18. 예배자가 형통한다.

 

이집트에서 부끄러운 경험을 한 아브람은 벧엘과 아이 사이, 첫 제단을 쌓았던 곳에 도착했습니다. 서로 재산이 늘어 비좁은 땅에서 종들끼리 다툼을 해결합니다.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은 요단을 택한 롯도 만족하고,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남은 아브람도 만족합니다. 하나님은 동서남북으로 보이는 땅을 아브람과 자손에게 주시겠다며 자손의 수가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아브람은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며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제단과 제단 사이에서 하나님은 평화와 만족으로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시고, 예배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예배는 회개와 용서, 치유와 회복, 축복과 승리의 삶을 살아갈 힘과 능력을 공급받는 자리입니다. 예배자는 삶의 방향과 속도를 확인하고,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예배자는 거룩한 승리자가 됩니다. 그래서 인생의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가 예배에 달려있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사람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브람이 예배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것이 정리되고 회복됩니다. 하나님을 만나 약속을 재확인받고 다시 단을 쌓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주님, 우리 삶이 어지러울 때는 예배가 흔들리고 혼란할 때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예배 회복이 필요합니다. 참 예배자가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예배의 승리자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벧엘에서 회개하고 용서받고, 우리의 헤브론에서 번창하게 하소서! 예배의 감격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주의 얼굴 뵙는 희열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예배를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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