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2:4-17. 손으로 만든 걸작품

사이트관리자 0 2,934 2022.08.04 22:53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8. 04. 목요일

창세기 2:4-17. 손으로 만든 걸작품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오직 사람만 손으로 만드셨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지만 있는 흙으로 모양을 만들고 코에 하나님의 숨을 불어넣으셨습니다. 하나님이 특별하게 사랑하시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동산에 신혼살림을 차려주셨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각종 과일나무도 심어주시고, 생명과 나무와 선악과나무도 심어주셨습니다. 물이 흘러 4개의 강을 이루었습니다. 금이 성경에 이렇게 처음부터 나온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가장 좋은 것을 주신 증표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번 허리 굽혀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흙을 모으고, 모양을 만들고, 더 납작 엎드려 코에 생기를 넣으셨습니다. 흙으로 지었으니 온유해야 합니다. 친히 손으로 지으셨으니 따뜻한 하나님의 체온을 지녀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지으셨으니 우리는 마땅히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기를 받았으니 영원히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으로 만들어졌으니 일편단심 하나님만 사랑하고 살아야 할 운명입니다. 최고의 신혼집과 먹거리와 마실 물 등 최상품으로 공급받았으니 항상 감사하며,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오늘 내 모습인가요? 돌아봅니다. 


기도: 하나님, 저를 어떻게 지으셨는지,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날마다 깨달아갑니다. 친히 손으로 흙을 모아 만드시고, 생기를 넣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은 다른 모든 피조물과 다릅니다. 모든 필요를 최상으로 마련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겸손함과 아낌없이 주시는 은혜로 지음받았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원래의 모습을 날마다 회복하며 주님과 동행합니다. 예수님, 오직 예수님 안에서, 오직 보혈의 은혜와 부활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수제품, 걸작품의 원형을 회복하는 중입니다. 오늘도 성령 안에서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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