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1:24-2:3. 하나님의 형상-창조의 꽃

사이트관리자 0 2,972 2022.08.04 10:57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8. 03. 수요일

창세기 1:24-2:3. 하나님의 형상-창조의 꽃

 

사람은 창조의 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만든 인간은 다른 모든 피조물과 다르며, 다른 모든 피조물을 창조한 목적입니다.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합니다. 하나님처럼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땅을 정복하고, 물고기와 새와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것을 정치적인 형상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은 옳고 그름을 구분하며, 선악을 구별하여 옳고 선함을 추구합니다. 도덕적 형상 때문입니다. 다른 피조물은 타락해도 죽으면 그만입니다. 사람의 타락은 모질고 참혹하고 영원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가장 존귀하고 영원한 존재가 타락하니 모든 피조물보다 더 악취가 납니다.

 

영적인 형상이 타락하니 사탄과 우상을 섬깁니다. 정치적 형상이 타락하니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몰리고,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역공당하고 있습니다. 윤리적 형상이 타락하니 부도덕을 신도덕이라 하고, 동성애와 낙태와 살인을 미화합니다. 타락한 천사를 구원할 계획을 세우지 않으신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어 십자가에 못 박으신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고, 경배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펼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원은 개개인의 믿음으로 받으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구원은 창조의 회복과 완성이 될 것입니다.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구원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속내는 바로 하나님의 형상 구하기입니다. 잘 믿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야겠습니다.

 

기도: 예수님, 우리의 본래 모습,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적으로 정치적으로 윤리적으로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성도로 살아가겠습니다. 실패하고 넘어지기를 부지기수로 할지라도 결코 중단하거나 포기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의지합니다.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며, 성령의 충만을 간구합니다. 주여, 저를 회복하시고 사용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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