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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확인기도-포도나무와 가지(요한복음 15:1-8)

사이트관리자 0 3,360 2022.07.07 21:03

위치확인기도-포도나무와 가지(요한복음 15:1-8)

A. 성경

15:1-8.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 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이사야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예레미야 2: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호세아 10:1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B. 묵상

1. 하나님은 농부이시고, 예수님은 포도나무이시고, 우리는 포도나무 가지이다.

2. 우리는 하나님의 포도원에 심겨진 포도나무요 가지이다.

a. 하나님은 극상품 포도나무로 우리를 심으셨으며,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다.

b. 내가 비록 죄 가운데서 부름을 받았을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극상품 포도나무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여기신다.

c. 예수님 안에서 나의 정체성은 극상품 포도나무요,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다. 누구도 나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겠다.

d. 농부이신 하나님의 마음이 진리이다. 그러므로 나는 나를 비하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하찮은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 나는 나를 보고 실망하지도 않고, 자포자기도 안 한다.

e.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농부이신 하나님이 돌보신다. 질병이나 장애나 전염병이나 해충을 농부이신 하나님이 제거해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성장하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3. 우리는 예수님께 꼭 붙어 있어야 한다.

a. 가지는 나무에 붙어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하나님의 은혜는 매일 새롭다. 싫증이 나거나 타성에 젖지 않고, 새로운 영감을 얻고, 새 힘을 받아서 산다.

b. 우리는 항상 새로운 가지처럼 성령으로 충만하고, 말씀을 항상 공급받아서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아침마다 주님 앞에 앉아서 귀를 기울여 생명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아침에 기도해야 한다.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88:13).

c. 매일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눠야 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으면 그 사람을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15:5).

4. 포도는 항상 그해에 새로 난 가지에서만 열매를 맺는다.

a. 구태의연한 자세를 버리고 늘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b. 이전의 습관을 버리고, 말씀과 성령 안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해야 한다.

c. 성령은 새 술이다.

5. 열매를 맺는 것은 가지이지만 나무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은 만큼만 맺을 수 있다.

a. 내가 원하는 만큼이 아니라 나무이신 예수님께서 공급하시는 영양분만큼 열매를 맺는 것이다.

b. 내 욕심과 야망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c.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가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분별하여 최선을 다한다.

d. 주님께 받은 소명을 감당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담대하게 구한다.

6. 농부가 가지치기하는 이유는 열매를 더 많이 맺게 하기 위해서이다.

a. 우리 삶에 고난과 시련을 허락하시는 것은 가지치기처럼 우리를 깨끗하게 하여 열매를 더 많이 맺도록 하시는 것이다.

b.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거나 관심이 없어서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는 것이 아니다.

c. 그러므로 시험을 당할 때 겸손히 자기를 돌아보고, 죄와 허물을 자백하고, 보혈로 깨끗하게 씻김을 받고,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d. 주님께서 나를 연단 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될 것이다.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새 가지가 될 것이다.

7. 농부는 열매 맺지 않는 가지를 제거하신다.

a. 우리가 맺어야 하는 세 가지 열매는 인격 성숙과 전도와 교회를 섬김이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전도하여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야 한다.

b. 예수님 다시 오실 때, 우리 삶을 결산해야 한다. 풍성한 열매를 드려야 한다.

c. 내가 내 힘과 노력을 맺는 열매가 아니라, 나무에서 받은 영양분으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 나무에 꼭 붙어만 있으면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C. 기도

예수님, 저를 극상품 포도나무로, 순전하고 귀한 참 포도나무로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도원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돌보심을 감사합니다. 질병과 해충과 여우와 늑대를 막아주시고, 때를 따라 열매 맺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저에게 영양분을 넉넉히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열매 맺지 못하여 마음이 상한 적이 있는데, 주님께서 허락하신 만큼 맺었음을 깨닫습니다. 지나친 욕심을 내지 않고, 주님께서 원하시고, 능력과 기회를 주신 만큼 충실하게 살겠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혹독하게 다루신다고 생각하면서 섭섭한 적이 많았으나 더욱 열매를 맺도록 묵은 가지를 잘라주심인 줄을 깨닫습니다. 묵은 생각을 고집하지 않고 성령님의 주시는 지혜를 따라 순종하고, 항상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겠습니다. 익숙한 습관이나 고정관념에 집착하지 않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예수님 닮기에 힘쓰겠습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저의 성품이 되도록 항상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열심을 품고 전도하겠습니다. 많은 사람을 의로운 데로 인도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늘의 별처럼 빛나게 될 것입니다. 하늘의 별처럼 되기를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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