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시편 23:1-6 나는 선한 목자입니다.

사이트관리자 0 3,149 2022.06.27 23:37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6. 27. 월요일

시편 23:1-6. 나는 선한 목자입니다.

 

다윗은 목동이었습니다. 목숨을 건 선한 목자였습니다. 푸른 풀밭으로, 쉴만한 물가로만 이끌었습니다. 사나운 짐승과 독수리의 발톱에서 양을 건져냈습니다. 전혀 부족함이 없도록 보살폈습니다. 척박한 광야에 사는 양 떼처럼 인생의 광야에서 온갖 시련을 겪은 다윗은 어느 날 갑자기 깨닫습니다. 내가 양을 돌보듯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시는구나. 양을 돌보는 나보다 나를 돌보는 하나님이 더 선한 목자이시구나. 그리고 감격을 고백한 시가 23편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영혼을 소생시켜 구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낮에도 밤에도 지키시며, 불 가운데서도 물 가운데서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원수를 이기고 승리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평생에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살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할 것입니다. 다윗은 왕이 되어 백성의 선한 목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목자입니다. 가정과 교회를 지키는 선한 목자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선한 목자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기도: 예수님, 저의 목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양이 되어 행복합니다.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우는 사자처럼 삼키려고 달려드는 원수 마귀에게서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불안하지 않고, 소심하지 않고, 당당하게 목자를 따르겠습니다. 평생에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누리며, 평생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겠습니다. 다윗처럼 예수님처럼 맡겨주신 가정과 교회를 지키는 선한 목자가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2022. 6. 26일 설교: 안식처를 찾아서 (3:1-5) https://youtu.be/a1ZgODn-z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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