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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9:1-16.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사이트관리자 0 895 06.23 01:05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6. 22. 수요일

에스더 9:1-16.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1213일은 유대인이 몰살당할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전의 은혜로 맞이한 그 날은 승리의 날이었습니다. 하만의 후손과 아말렉 사람 75천 명이 죽었습니다. 수산성에서는 2일 동안에 800명이 살해되고, 하만의 열 아들은 장대에 높이 달렸습니다. 하지만 세 번이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재산을 탐냈다면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유대인은 피의 복수자가 아니라 오직 자기의 생명을 지키는 자이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자로 행동했습니다.

 

사울 왕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버림받았으며, 아말렉은 수백 년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원수였습니다. 하만의 계략으로 페르시아에 남아있는 유대인이 진멸될 뻔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인류 구원계획을 수포로 돌릴 수도 있는 무서운 사탄의 궤계였습니다. 유대인은 아말렉을 진멸할 때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음으로써 탐욕으로 억울한 희생자를 내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도구로 쓰였다는 뜻입니다. 재물은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도 재물로 주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탐욕은 우상숭배요, 공의를 그르치는 죄입니다. 어지러울 때, 탐심을 거부한 유대인은 참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물질 만능 시대, 배금주의(拜金主義) 시대를 사는 성도들이 꼭 새기고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재물에 초연하여 있는 것을 족하게 여기는 마음”(딤전6:6)이 있으면 경건에 큰 유익이 됩니다.

 

기도: 예수님, 의의 심판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대인이 재물에 초연한 모습이 도전이 됩니다. 탐심을 극복해야 주의 일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는 자는 하나님께 저주받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억울해도, 손해를 봐도, 오해받아도, 변명하지 않고, 주님께 맡기고 부르짖어 하나님의 손으로 구원하심을 보겠습니다.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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