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말라기 3:7-12. 십일조와 봉헌물로 여호와를 경외하라.

사이트관리자 0 4,401 2022.04.28 23:15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4. 28. 목요일

말라기 3:7-12. 십일조와 봉헌물로 여호와를 경외하라.

 

예언을 선포할 때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는 말을 하면 예언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예언의 말씀 앞 뒤에 이 말씀을 하면 매우 강조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4번씩이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고 하십니다. 그만큼 강조하시는 말씀입니다. 말라기의 주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라!”입니다. 오늘 십일조와 봉헌물에 대한 말씀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하여 행할 다섯 번째 말씀입니다.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면 하나님의 집(교회)에 재물이 넉넉하게 되고,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을 만큼 부어주십니다. 재물이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벌레를 막아주십니다. 과일은 익기 전에 떨어지는 일(사업과 투자의 실패)이 없도록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원하시어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십일조 헌금으로 하나님을 시험해보라고 도전하셨습니다.

 

성경에는 구원, 영생, 용서 등 신앙에서 중요한 단어가 보통 300번 내외 나옵니다. 그런데 헌금, 재물에 대해서는 열 배가 넘는 3,000번 이상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재물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잘 아십니다. 또 재물의 유혹이 얼마나 큰지, 재물 얻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하지만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복을 받지 않고는 우리가 아무리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해도 늘 궁핍하고 부족할 수밖에 없음을 아십니다. 십일조와 헌금을 드리는 믿음은 성직자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예배를 바로 세우기에 꼭 필요합니다. 구약성경에서도 성도들이 십일조와 헌금을 드리지 않으면 제사장과 레위인이 뿔뿔이 흩어져 예배 생활이 무너지고, 그 결과 백성들은 타락과 고난에 빠졌습니다. 성도의 십일조와 예배와 하나님을 경외함과 하나님의 복은 선순환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의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라기3:10-13)

 

아버지 하나님, 십일조와 헌물을 정성껏 드려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여 약속하신 복을 받고 그 복을 누리고 또 나누는 삶을 살겠습니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드립니다. 이 땅에서 궁핍하지 않게 넉넉하게 베풀면서 살겠습니다. 질병이나 재난이나 사업이나 투자의 실패로 재물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를 위해 하늘 문을 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부하게도 하시고 가난하게도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약속을 꼭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황의정 목사; Facebook: 황의정 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