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누가복음 1:39-56 성령 충만 받기에 적절한 나이

사이트관리자 0 5,446 2022.01.05 02:23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1. 04. 화요일

누가복음 1:39-56 성령 충만 받기에 적절한 나이

 

마리아가 성령 충만합니다. 10대 소녀인 마리아의 찬양이 아주 심오한 고백이요 예언입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도다.”(46-47). 엘리사벳이 성령 충만합니다.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마리아를 내 주님의 어머니라고 고백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만이 알아볼 수 있는 비밀입니다. 그런데 어머니 배 속에 있는 세례 요한이 성령 충만합니다.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44). 가브리엘 천사가 사가랴에게 요한의 탄생을 알려줄 때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것”(15)을 예언했습니다.

 

요즘 성령 충만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습니다. 또 성령 충만은 어린이나 청소년 시절에는 너무 이르고, 대학생이나 청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은연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령 충만은 모태에서부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부활 후 첫 만남에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승천하시기 전에도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사도행전 1:4-5)고 하셨습니다.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사역을 성령님께 인계하고 승천하셨습니다. 서산성결교회 박광훈 원로목사님은 새가족 심방 때 성령 세례받고 방언도 하도록 하셨답니다. 서울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님은 청소년들도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선언하고 청소년 성령 수련회를 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집회가 우리 성결교회 미래와 한국교회 미래에 큰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도 성령 충만 받아야 한다!”고 선언하고 어린이 성령 수련회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교회학교 수련회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 대학생들이 성령 세례 받고 방언도 합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22:6) 마땅히 행할 길은 성령 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 받아야 기도도 하고 말씀을 깨닫잖아요. 오직 성령으로 이 세상 풍조를 거슬러 진리를 행할 수 있습니다. 오직 성령 충만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세웁니다. 성령으로 승리합니다. 바로 지금이 성령 충만 받을 나이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세요!

 

주님, 모태에서부터 성령 충만했던 세례 요한처럼 우리에게도 성령 충만을 주소서! 매일 매 순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겠습니다. 특별히 자녀들에게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을 주세요. 주님, 새가족들과 초신자들에게 성령 충만을 주세요. 주님, 오늘 저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e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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