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욥기 1:6-22. 왜 하나님을 섬기는가?

사이트관리자 0 6,338 2021.10.03 01:36

오늘의 말씀 묵상 2021. 10. 02. 토요일

욥기 1:6-22. 왜 하나님을 섬기는가?

 

하나님 나라에서 어전회의가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욥을 자랑하십니다.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1:8) . 사탄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그 소유물을 치면 틀림없이 하나님을 향하여 욕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욥의 모든 소유를 사탄에게 맡깁니다. 그리고 하루 사이에 모든 짐승과 자녀들이 몰살당합니다. 욥은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합니다. 공수래공수거 인생이며, 하나님이 주권자이심을 고백합니다. 욥은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이유는 가지가지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실 창조주이시고,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예배해야 할 피조물이고, 예수님의 보혈로 구속받고, 정결하게 되고,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건강과 물질과 형통의 복은 덤으로 주신 것이지, 그것이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우선적인 이유는 못됩니다. 예수님을 몰랐을 때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었고, 섬길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후에는 오직 하나님을 섬겨 온전하고 정직하여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삶을 살아야 마땅합니다. 사탄의 논리는 지금도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불행이 닥치면 하나님을 섬길 필요가 없다고 미혹합니다. 기도가 속히 응답 되지 않을 때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예배와 섬김을 중단하고, 옛 생활로 돌아가 술 담배에 손대는 사람도 있잖아요? 하나님 섬길 이유, 경건하게 살아야 할 이유를 잘 알아야겠습니다.

 

주님,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실 유일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장 존귀한 피조물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환난이나 역경이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겠습니다. 온전하고 정직하고, 악에서 떠나 살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아버지이십니다. 사나 죽으나 저는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을 예배함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며 삽니다. 어떤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주님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시련과 역경과 고난보다 훨씬 크십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