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욥기 1:1-5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사이트관리자 0 6,328 2021.10.02 01:08

오늘의 말씀 묵상 2021. 10. 01. 금요일

욥기 1:1-5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욥은 아브라함 시대의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남다른 경건으로 하나님의 인정과 함께 혹독한 시련을 당했습니다. 고난의 이유를 알 수 없어 고민하면서도 믿음을 지킨 영웅이었습니다. 10남매를 두고, 엄청난 재산도 가진 동방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자녀들이 혹시 무의식중에 지은 죄까지도 염려하여 생일잔치 후에는 일일이 번제를 드리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1:1)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룬 사람”(사도행전 13:22)이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그의 온유함이 이 땅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다”(민수기 12:3)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11:29)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평가에 관한 관심이 있나요? 하나님께 어떤 평가를 받고 싶으세요? 배우자와 자녀들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하길 원하세요?

 

돈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하지만 돈과 건강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세요? 돈이나 건강이 인생의 목적은 아닙니다. 올 때의 모습대로 빈손으로 갑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모두 죽습니다. 돈과 건강은 수단입니다. 먼저 분명하고 구체적인 삶의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배가 표류하여 목적 항구에 도달하는 일은 없습니다. 분명한 방향을 정하고, 바람과 파도와 싸우며 나가야 합니다. 최후 심판대 앞에 설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예수님의 칭찬을 받아야겠습니다. 기도의 사람, 예배자, 전도자, 재정헌신자, 고아와 과부의 어머니, 교회를 세운 사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사도행전 6:3). . . . 하나님께서 내게 기대하시는 바로 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둘로스교회 성도들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는 말씀을 듣기 위해서 오늘도 기도하며 힘쓰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를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도록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살겠습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말씀을 듣도록 살겠습니다. 마지막 순간을 바라보며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늘 고민하며 깨어있겠습니다. 주님, 푯대를 향해 가는 저를 붙들어 주시고 이끌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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