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6:1-10. 일터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라.

오늘의 말씀묵상 2021. 09. 29. 수요일

디모데전서 6:1-10. 일터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라.

우리는 전천후 신앙인입니다. 5장에서는 대인관계의 법을 가르쳐주셨고, 6장에서는 직장생활과 경제생활 지침을 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직장에서 사장과 상사를 존경함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이 비방 받지 않게 합니다. 사장님이 그리스도인이면 우리 수고로 유익을 얻는 사람이 형제니까 더 열심히 합니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합니다. 일을 열심히 하고, 전기와 물과 물품을 아낍니다. 동료들이나 거래처 사람들도 겸손하게 섬깁니다. 이 경건에 관한 교훈을 어기는 자는 교만하며, 마음이 부패한 사람으로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성도는 일터에서의 우리의 모습은 곧 예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경건한 사람은 자족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임을 기억합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 압니다. 돈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돈을 사랑하면 파멸과 멸망으로 이끄는 악에 빠지게 되고, 미혹을 받고, 믿음에서 떠나 근심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돈을 악하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22:4). 하나님은 재물로 보상하십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9-10). 우리는 재물로 하나님을 공경합니다. 성경은 구원, 의, 사랑과 용서보다 재물에 대하여 10배 이상 말씀하십니다. 문제는 “돈을 사랑함”입니다. 이것이 “일만 악의 뿌리”입니다(딤전6:10). 은도 금도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듯이, 믿음으로 재물 사랑으로부터 구원을 얻습니다. 일터에서도 우리는 경건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님, 일터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고, 적절한 때에 공급하심을 믿습니다.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숱한 유혹과 공격에 자주 넘어지지만, 주님께서 도와주시니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돈은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수단입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시는 만큼으로 알뜰하게 살겠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참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