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사기 1:11-21 지도자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사이트관리자 0 6,794 2021.08.05 01:51

오늘의 말씀묵상 2021.08.04.수요일 

사사기 1:11-21 지도자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어느 지파가 먼저 싸우러 갈까를 여쭈었을 때 하나님은 유다지파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오늘 본문에 보니 갈렙이라는 지도자가 있습니다. 모든 남자는 60세가 최고 연장자들입니다.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80대였습니다. 믿음이 충만한 갈렙이 유다지파의 지도자였기에 하나님은 유다지파를 먼저 싸움에 내보내신 것입니다.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갈렙은 배당받은 땅을 점령하는데 열정이 있습니다. 기럇 세벨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고 상을 내걸었습니다. 그러자 조카 옷니엘이 나서서 점령합니다. 옷니엘은 사사시대를 여는 첫 사사입니다. 그도 역시 유다지파입니다. 지도자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고, 지도자가 없다는 것은 재앙이요 형벌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어 승승장구하던 유다지파가 오점을 남깁니다. 산지 주민들의 철병거를 바라보고 그만 겁이 났나봅니다. 골짜기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면 그까짓 철병거가 문제겠습니까? 하지만 눈을 철병거에 맞추자 약해졌고, 그들을 몰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실수가 다른 지파들이 모두 일부 원주민을 쫓아내지 못하는 선례가 되었습니다.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지도자를 따르니까요. 우리 발자취를 따라오는 후손들을 생각해서 흠이 없이 살아야겠어요. 


주님, 지금까지 우리를 이끌어주고 본이 되는 지도자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도 갈렙처럼 늙어도 열정이 식지 않는 지도자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의 작은 허물이 후손들에게 적당히 사는 빌미가 되지 않도록, 이정도에서 만족해야겠다는 핑계거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철병거를 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겠습니다. 홍해를 보지 않고 모세의 손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손을 보겠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흠이 없이 살아 우리의 본이 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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