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출애굽기 40:1-16. 새로운 시작은 오직 성결함으로

사이트관리자 0 7,069 2021.07.18 01:54

오늘의 말씀묵상 2021.07.16. 토요일 

출애굽기 40:1-16. 새로운 시작은 오직 성결함으로


처음으로 성막을 세웁니다. 세워진 성막을 백성들이 처음으로 볼 수 있게 되는 영광스런 장면이 연출됩니다. 신상은 세울 수 없지만 성막을 세워 하나님의 처소를 삼으니 하나님을 보고 섬길 수 있는 수단이 생겼습니다. 


지정한 장소에 성막의 골조를 먼저 세우고, 지성소 안에 법궤를 안치하고, 휘장을 두릅니다. 떡상, 등잔대, 분향단을 정리하고 성소의 휘장과 성막의 문을 답니다. 번제단과 물두멍을 안치하고 전체 휘장과 문을 답니다. 법궤 위는 하나님의 보좌입니다. 그러니까 법궤부터 안치함으로써 하나님 중심으로 세웁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광야에 나온 2년차 1월 1일에 하나님을 중앙에 모시고 새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설계에서부터 재료와 일꾼까지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시대로 하여 성결하게 준비한 성막이고, 제사장의 의복입니다. 하지만 최후의 기름부음으로 거룩하게 하여야 하나님 앞에서 성막으로 기능하고, 제사장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이 기름부음은 성령님으로 최종의 점검을 마쳐 완전히 거룩하게 함입니다. 이는 성령세례, 성령충만을 상징합니다.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섬기는 제사장된 우리는 성령님을 모시고, 성령충만함 중에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오직 성결함으로만 새 출발을 합니다.


주님, 거룩하고 또 거룩하고, 성결하고 또 성결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성막을 세우고 성의를 입히지만 최후의 기름부음으로만 사역이 시작됩니다. 주님, 우리가 믿고, 회개하고, 용서받고, 하나님의 사랑받고 또 사랑하지만 최후의 한 단계인 성령세례가 필요합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섬길 수 없습니다. 주님, 오늘도 성령님을 사모하고 초청하고 환영합니다. 성령님, 우리 안에 오셔서 좌정하시고, 인도하소서!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거룩함과 순종과 섬김의 은혜를 부어주소서! 주님 모시고 사는 새 날, 새 삶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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