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출애굽기 39:32-43 순종과 축복

사이트관리자 0 7,095 2021.07.17 00:12

오늘의 말씀묵상 2021.07.16.금요일

출애굽기 39:32-43 순종과 축복


성경은 허튼 내용이 하나도 없고, 의미없이 반복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을 두번 또는 여러번 반복울 하면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성막을 시내산에서 보여주셨을 때부터 몇 번을 반복하고, 오늘 본문에서는 최종 완성품 목록으로 자세하게 기록했습니다.  모세는 성막의 모든 기구를 받아 일일이 점검합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되었음"을 확인하고 그들을 축복합니다. 


 헌금과 헌물을 정확하게 기록하였던 것처럼 이제 성막기구 목록 대장도 완벽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성막은 조립식입니다. 40년 광야에서 수십번을 세웠다가 헤체하기를 반복하였습니다. 레위지파는 가족별로 담당한 성막 기구를 책임지고 운반하였습니다. 


순종은 언제나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녀에게는 풍성한 복을 내려주십니다. 그래서 어떤 자녀는 받고 어떤 자녀는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백성의 순종과 모세의 축복은 또따른 순종과 축복의 시작입니다. 성막을 세워 하나님께서 백성 가운데 거하시는 역사가 반복됩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는 백성들에게 축복이 됩니다. 그 성막 위에 구름기둥 불기둥이 머물러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가시적인 증거됩니다. 길없는 광야 생활에서 방황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성막 때문이었습니다. 순종은 언제나 축복으로 이어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말씀하신대로 살겠습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때로 순종이 어렵게 여겨져도 기꺼이 순종합니다. 주님, 지금까지 순종하고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신 복이 가족과 이웃들에게 널리 퍼져나가도록 살겠습니다. 순종과 축복과 순종과 축복의 아름다운 고리를 이어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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