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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0:13-25. 그래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이트관리자 0 314 05.24 00:56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5. 23. 목요일

열왕기상 20:13-25. 그래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람 왕 벤하닷의 침공으로 위기에 몰린 이스라엘을 위해서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십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은 아합왕과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여전한 사랑이 드러납니다. 아합은 지푸라기라도 붙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선지자의 말을 따라 고관들의 자녀들과 칠천 명의 군사를 친히 이끌고 전쟁을 시작합니다. 술에 취한 벤하닷의 군대는 혼비백산합니다. 적은 군대로 대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아합에게 해가 바뀌면 벤하닷이 다시 쳐들어올 테니 준비하라고 합니다. 아람 왕의 신하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산의 신이므로 들판에서 싸우면 자기들이 유리할 것이라며 전쟁을 준비합니다.

 

아합왕은 바알 신을 섬기던 제사장들이 도륙당하였어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아람 군대에 침공당하여 풍전등화의 위기에도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백성의 지지를 얻고 전쟁을 선포하지만, 대책이 없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한 선지자를 보내어 구체적인 전략을 지시합니다. 어린 백성들이 악한 왕으로 인하여 고난을 겪는 상황에서 개입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선택한 백성, 이집트에서 구원해 낸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계수하였는데 겨우 칠천 명입니다. 수십만 명을 동원할 수 있는 백성이 있는데 겨우 칠천 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약속하신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두려움에 모두 도망가고 숨어버린 것이 틀림없습니다. 청년들과 칠천 명으로 전쟁에서 이기게 하신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갚으시지만, 우리의 죄악을 따라 모두 갚지는 않으십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기회를 주십니다. 벤하닷의 침공도 사실은 하나님의 나팔 소리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부르짖음입니다. 왕은 미워도 백성은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봅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합니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우리가 진멸 당하지 않습니다(3:22-23).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을 늘 배반하여도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아합의 불신앙과 무능함에 백성이 도륙당할 위기에 한 선지자를 보내주시어 승전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아합왕처럼 위기에도 하나님을 찾지 않을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깨어있겠습니다. 인자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궁지에 몰려서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평소에 주님과 동행하는 겸손과 순종의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과 함께 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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