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열왕기상 14:1-20. 끝내 회개하지 못한 사람

사이트관리자 0 562 05.08 01:06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5. 07. 화요일

열왕기상 14:1-20. 끝내 회개하지 못한 사람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었습니다. 여로보암이 왕 될 것을 예언하였던 아히야 선지자에게 자기 아내를 위장하여 보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아히야 선지자는 아들이 죽을 것이고, 여로보암의 후손 모든 남자가 진멸될 것과 이스라엘이 외국으로 흩어질 것을 예언합니다. 여로보암의 우상숭배로 온 백성이 죄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22년 왕위에 있던 여러보암이 죽고 그의 아들 나답이 왕위에 오릅니다.

 

하나님은 유능한 지도자였던 여러보암을 요셉 지파의 우두머리가 되가 하시고, 또 열 지파의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나 백성이 자기를 배반할까 봐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지 못하도록 금송아지를 만들어 세우고, 아무나 제사장으로 세우고, 유사 절기를 만들어 우상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에 사는 선지자를 보내어 경고하였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죽을 때에도 아히야 선지자의 말을 전해 들었지만, 그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하나님은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회개하면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끝내 회개하지 않았으며, 멸문(滅門)의 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았던 유능한 지도자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다가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 이런 위험에 처합니다. 항상 가난한 마음, 즉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고 섬기고 따르려는 마음을 가져야 천국을 선물로 받습니다. 사람이 죄를 짓는 것도 불행하지만 가장 불행한 것은 죄를 깨닫지 못하고, 또 회개할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강퍅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양심의 소리와 성령의 음성에 늘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심령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징계 중에도 하나님을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던 아비야는 높여주셨습니다. 다윗은 후손에게 복을, 여로보암의 저주를 물려주었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 여로보암의 불행한 종말을 보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복을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 힘과 지혜로 그 복을 지키려던 사람의 말로(末路)입니다. 하나님, 주님을 의지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으로 살게 붙들어주소서(5:3). 아무리 작은 죄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철저하게 회개하는 은혜 가운데 살게 도와주소서. 사람의 죄가 드러날 때 바로잡아주고, 또 자신을 살피는 지혜를 주소서(6:1). 주님, 죄악이 점점 깊어지는 세상에서 점점 더 깊은 은혜 안에 살게 도와주소서. 우리의 후손이 우리 때문에 복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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