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요엘 3:14-21. 여호와의 날이 가깝습니다.

사이트관리자 0 204 03.01 01:43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2. 29. 목요일

요엘 3:14-21. 여호와의 날이 가깝습니다.

 

많은 사람이 심판의 골짜기에 모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일월성신도 빛을 거둡니다. 여호와께서 큰 소리를 내시니 하늘과 땅이 진동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피난처와 산성이 되십니다. 예루살렘은 거룩하게 구별되고, 산과 들은 포도주와 젖과 샘물이 풍족한 낙원이 됩니다. 애굽과 애돔은 심판으로 황무하게 되고, 유다는 영원히 있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피 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십니다. 요엘 선지자의 예언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한 통치를 정점으로 막을 내립니다.

 

예언자 요엘은 큰 메뚜기 떼가 덮쳐 유다를 멸망시키고, 남은 백성이 바벨론 포로가 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또 백성들이 회개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성전을 재건하고, 예루살렘 성벽을 쌓는 것은 더더욱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요엘 선지자는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징벌이 임하여 고난을 겪게 될 때 마음을 찢으며 금식하고 회개하라고 선포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선포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요엘 선지자는 모든 백성에게 성령을 부어 주실 오순절의 역사와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최후의 심판과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선지자는 미래에 이루어질 말씀을 선포할 때 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선포합니다. 세월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 예언이 모두 성취되었음을 보고 알지만 선지자는 그렇지 못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선지자의 믿음으로 여호와의 날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요엘 선지자의 예언대로 유다 백성들이 회개와 금식으로 회복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요엘 선지자의 예언대로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남녀노소, 종과 자유인에게 모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날을 기다립니다. 예수님 다시 오실 때, 우리에게 단 포도주와 젖과 시냇물과 샘물이 넘치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주님, 예언자의 영성을 주소서. 예언자의 믿음과 순종을 주소서.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고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 엘에이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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