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Thanksgiving!! 한 해를 돌아보면서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감사지수(T.Q.)를 개발할 수 있는 때입니다. 감사절이 연말연시 전에 있어서 좋습니다. 성탄절에 카드도 보내고 선물도 나누는데 미리 곰곰 생각해보면 누구에게 감사를 해야 할지 알게 되거든요. 하지만 자칫 잘 못 생각하면 감사절은 부담스런 절기가 될 수 있습니다. 헌금해야하는 때, 선물해야 하는 때, 그래서 경제적으로 큰 지출이 생기는 시기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될 공산이 큽니다. 옹색한 살림을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감사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에게 부담 주시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 안에 숨겨진 은혜가 있고, 복이 있습니다. 그것도 풍성하게 말입니다.
감사하라는 말씀이 성경에 35회 나옵니다. 또 감사라는 단어는 구약에 127회, 신약에 57회 총 184회 나옵니다. 성경에서 중요하게 가르치는 말이지요. 예수님은 감사 기도를 드리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5병2어로 5천명을 먹이실 때도 감사하셨습니다. 빌립보서 4:6-7절에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하셨습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 .[시편 50:14].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23]. 감사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의 마땅한 자세일 것입니다. 어찌 베푸신 은혜에 감사한 마음 없이 하나님께 나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알면서도 잘 안 되지요?
감사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신비한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양자물리학에서 육체 연구를 했습니다. 몸에 화학조미료를 대면 에너지가 하향반응을 하고, 비타민 C를 대면 상향반응이 나옵니다. 진리를 들으면 상향반응, 거짓을 들으면 하향반응이 나옵니다. 성인이 하루에 200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미워하면 -50, 욕심은 -75, 두려움은 -100, 슬픔은 -125였습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이 왜 늘 피곤한지 아시겠습니까? 더 심각한 것이 있습니다. 죄책감은 -170이요, 수치심은 -180이었습니다. 죄책감이란 자신이 행한 행동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치심이란 자기 존재를 부끄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죄책감과 수치심은 치명적인 병입니다. 이렇게 미움, 욕심, 두려움, 슬픔, 분노, 죄책감, 수치심 등으로 에너지가 소멸되면 나머지로 살기 어렵겠지요? 그 때 비상에너지를 끌어다 씁니다. 비상에너지도 고갈되면 우울증이 옵니다. 내적치유 상담하면서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여러분 도와드렸습니다. 그 분들은 하나같이 죄책감과 수치심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정죄하고, 살아있을 이유가 없는 벌레 같은 존재로 자기를 비하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하심과 용서하심을 받아들이고, 또 자기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할 때 우울증이 치유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실험에서 매우 희망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랑은 +300, 기쁨, 깨달음, 그리고 감사는 +340입니다. 인정, 칭찬, 격려, 용서와 용납, 사랑하고 사랑받고. . .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복입니다. 주일마다 찬양과 경배, 진리의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고, 주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고. . . 영과 혼과 육체에 하늘의 에너지가 채워지는 신비한 양약입니다.
가장 희망적이고 놀라운 축복은 역시 성령충만이었습니다. 에너지가 +700이랍니다. 강하고 담대하고 힘차게 예수 사랑을 전하고, 환난과 핍박을 견디고, 실패와 좌절의 늪에서 거뜬히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성령충만의 에너지입니다. 원수를 용서하고, 또 사랑하기까지 나갈 수 있는 것도 이 에너지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이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성령충만으로만 가능합니다. 피곤하세요? 낙심되고 우울하세요? 미움, 다툼, 욕심, 두려움, 시기, 질투, 분노, 슬픔, 원망, 죄책감과 수치심이 몰려옵니까? 단호히 물리치세요. 그리고 감사를 외치세요! 이번 감사절에는 감사를 체질화, 습관화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의 비결이요 승리의 비결입니다! 복된 추수감사절이 되세요! Happy Thanksgiving!!
건강한 둘로스 교회의 행복한 담임목사 황의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