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잠언 20:1-14 왕 앞에서 행하는 지혜

사이트관리자 0 546 2023.11.21 00:46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11. 20. 월요일

잠언 20:1-14 왕 앞에서 행하는 지혜

 

왕이 진노하면 생명을 잃습니다. 왕의 권세는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합니다. 지혜자는 왕의 눈과 귀를 의식하고 삽니다. 독주를 금하고, 다툼을 피하고, 부지런히 일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지만 충성된 자는 적습니다. 마음을 정하게 하고, 한결 같은 저울추와 되를 사용합니다. 왕의 보호와 인정을 받는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세상의 왕도 분노하게 하면 패망입니다. 영원하신 왕, 모든 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노하게 하면 영원한 패망입니다. 그래서 참 지혜는 왕이신 하나님을 항상 의식하고 살아갑니다. 눈과 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시고 듣고 계신다는 것 하나만 기억하고 살아도 우리는 정직하고 경건하고 부지런히 살게 될 것입니다. “실천적인 무신론자”(practical atheist)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님의 눈과 귀를 의식하지 않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분적으로, 선택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세상 풍조에 영합하고, 눈에 보이는 이익을 위해서 거짓도 불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들으신다는 사실이 두려운 사람은 죄인이고, 그 사실 때문에 감사하고 평안한 사람은 의인입니다. 모든 왕의 왕이신 여호와 앞에서 사는 지혜를 꼭 붙드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죄인으로 살 때는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후로는 하나님의 눈과 귀를 의식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을 벗어버리고, 평안함과 담대함으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 의의 심판을 기억합니다. 제 안에서 술 취함과 다툼과 게으름과 속임을 제거합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부지런하고, 온전하게 살겠습니다. 실수하고 넘어질 때마다 십자가 앞에서 엎드려 자백하고 용서를 받겠습니다. 용서받은 의인으로 살겠습니다. 왕 앞에 행하는 지혜를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

추수감사절 설교: 청교도 신앙을 본받아à https://www.youtube.com/live/0dFaBGrovG4?si=Zx4toKAK2Qky6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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