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라파 감사 출애굽기 15:26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11. 18. 토요일

추수감사절 감사특별새벽기도회

여호와 라파 감사

출애굽기 15:26

세상에는 온갖 질병이 넘쳐납니다. 의학이 초고속으로 발달하고 있지만 질병을 못 따라잡습니다. 병명도 모르는 병이 자꾸 생겨납니다. 정신의학, 심리학과 상담학의 발전도 마음의 병을 고치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의학을 배척하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의학도 치료에 신앙의 힘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모든 치유는 하나님의 치유이기 때문입니다.

치유는 질병에 걸리지 않고 사는 것과 질병을 고쳐주시는 것을 다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집트에 내렸던 질병을 하나도 내리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치유는 회개와 용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이는 “사람들이 용서를 배우면 병원이 텅 빌 것이다.”라고 통찰력 있게 말했습니다. 죄로 시작된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죄는 회개하고 자백하여 용서받아야 하고, 타인의 죄는 용서해야 합니다. 예수님께 용서받은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타인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회개와 용서는 병을 유발하는 귀신을 추방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쓰레기가 있으면 쥐가 모이듯이 죄가 있으면 반드시 귀신이 꼬이기 때문입니다. 병마(病魔)를 추방하면 치유가 온전해집니다. 우리는 훨씬 긴 세월을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삽니다. 또 병에 걸렸을 때는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 치유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누린 건강과 치유의 은혜를 생각하며 “여호와 라파 감사!” (치유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를 외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호와 라파 감사!”를 100번 이상 고백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건강을 주시고, 병을 고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여 의를 행하겠습니다. 성결한 삶으로 건강의 복을 누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주님께서 보장해주신 몸과 마음의 건강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하는 삶,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제자로 삼는 삶을 살겠습니다.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주소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치유를 베푸소서! 병든 자에게 손은 얹어 낫게 하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

금요설교:[감사 패러다임] www.youtube.com/live/5Uvx0wGKrpU?si=_f0pCK223Hz1yF4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