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이레 감사! 창세기 22:14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11. 16. 목요일

추수감사절 감사특별새벽기도회

여호와 이레 감사!

창세기 22:14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신 하나님은 결정적인 순간에 멈추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제물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확인하신 하나님은 제물을 친히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길 것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교회를 주시고, 목회자를 주시고, 성도를 주셔서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준비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성도들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더해주십니다. 우리 마음에 평안과 기쁨, 확신과 담대함을 주셔서 정신적인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리아 산은 이삭을 바치려던 제단이며, 솔로몬의 성전이 세워진 자리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영원한 제물로 바쳐진 바로 그 제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토록 하나님을 섬기도록 제물을 친히 준비하셨습니다. 어떤 때는 사람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 우리의 삶에 큰 변화가 임합니다. 직업도 정하고, 삶의 터전을 정하고, 영적으로 도약하고, 삶이 풍성해집니다.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은 기도로 받으라고 하십니다. 우리를 위한 제물이신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예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하지 못했던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생각하며, “여호와 이레 감사!”를 오늘 하루 동안 100번을 외치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섬기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제물도 재물도 사람도 기회도 모두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누린 여호와 이레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복을 누리며 살겠습니다. “여호와 이레 감사!” 하나님, 이번 감사절에 감사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미국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