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에베소서 4:17-24.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

사이트관리자 0 991 2023.10.25 01:00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10. 24. 화요일

에베소서 4:17-24.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

 

옛사람은 마음이 허망(무익)하고, 총명(이해력)이 어두우며,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습니다(죽음). 감각이 없고, 방탕하여 더러움과 탐심에 빠져있으며, 유혹의 욕심을 따르고,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릅니다. 새사람은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심령이 새롭게 되어 의롭고 거룩하며 하나님처럼 되어갑니다. 옛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 안에 남아있는 옛사람의 모습을 찾아서 벗어버려야 합니다. 마음과 생각을 살펴 하나님의 말씀이 합당한 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내 말에 뼈가 있는가와 칼로 찌르듯이 함부로 말하지 않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멸시와 비하와 비난과 정죄가 없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어디어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성찰해야 합니다. 철저하게 회개하고 순간마다 자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고, 성령의 불로 태워 옛사람의 습관을 끊어내야 합니다. 어떤 것은 장기간 동안 기도제목으로 삼고 부르짖어야 벗을 수 있습니다. 새사람을 입는 일도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들어야 하고, 깊이 묵상하여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의로움(전혀 죄가 없음)과 거룩함(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됨)을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충만과 충성을 구하고, 항상 위엣 것을 구해야 합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만이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사람을 입어 하나님처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처럼 되도록 새사람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죄인을 건져내어 하나님처럼 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여전히 남아서 우리를 힘들게 하고,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옛사람의 모습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옛사람을 벗어버리려는 결단과 각오를 굳게 합니다.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하나님을 닮아가겠습니다. 주님, 자아성찰의 은혜와 분별의 능력을 주소서. 거룩함과 의로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오직 진리와 성령으로 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성령과 진리로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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