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잠언 6:20-35. 순결한 삶으로 인도하는 지혜

사이트관리자 0 981 2023.10.11 21:38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10. 11. 수요일

잠언 6:20-35. 순결한 삶으로 인도하는 지혜

 

부모님의 명령과 법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는 사람이 지혜자입니다. 그 지혜가 길을 인도하고, 잘 때에도 보호하고, 깰 때에 더불어 말합니다. 그 지혜가 등불이요 빛이요 생명의 길입니다. 여인에게 빠져서 음란하게 되면 한 조각 떡만 남게 될 정도로 패망합니다. 간음하는 자는 마치 숯불을 밝고 서있는 사람처럼 반드시 해를 입게 되며,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결코 그 남편에게 용서받지 못하며, 영혼이 망하고, 상함과 능욕과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성적 순결에 대한 가르침을 자주 반복합니다. 문란한 시대에 귀담아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세상은 어떻게 말하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변함이 없으며, 하나님의 심판은 말씀을 따라 이루어집니다. 불의한 세상에 사는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은 삶 자체가 고난이요 고통입니다.  패역하고 음란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져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님 뿐입니다.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Lot)을 건지신”(벧후 2:7) 하나님이 우리와 우리 자녀도 건져 주실 것입니다. 암튼 이 성()에 대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지혜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의 풍조를 바꿀 수 있어야합니다. 주여, 우리를 도와주소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적으로 순결한 삶을 살도록 부모님을 통하여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하나님의 진리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세상 풍조를 따라 심히 음란한 세대입니다. 이 세대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변치 않는 진리를 왜곡하는 어리석음과 육체의 정욕에 굴복하며 합리화하는 뻔뻔함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경외하며, 순결한 삶을 위한 지혜를 붙들고 살려는 성도들의 눈과 손과 발을 지키시고 이끌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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