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20-33. 지혜에 귀를 기울이고, 지혜를 따르라.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10. 02. 월요일

잠언 1:20-33. 지혜에 귀를 기울이고, 지혜를 따르라.

지혜는 우리 삶의 현장 어디에서나 외칩니다. 그러나 인생들은 지혜를 무시합니다. 지혜를 거부한 결과는 두려움과 재앙과 근심과 슬픔입니다. 재앙을 만나서야 지혜를 부르고 찾지만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결국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고, 자기 꾀에 배부르게 됩니다.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지혜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평안하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게 살 것입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의인화하여 인격자로 묘사합니다. 지혜는 우리를 가르치고 책망하고 벌하고, 또 상을 줍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합니다.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지혜를 거부하는 것은 재앙이며, 지혜를 따르는 자는 복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요1:1). 예수님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지혜에 대한 태도가 복과 화를 결정하듯이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과 성결하고 평안한 삶이지만, 믿지 않는 자는 정죄와 심판과 멸망입니다. 참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참 믿음은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지혜를 선택하는 지혜자가 되느냐? 지혜를 거부하는 어리석고 미련한 자가 되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각자의 선택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치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선택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지혜를 버립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따를 때는 하나님의 지혜를 선택합니다. 주님, 지혜를 분별하고 선택하는 지혜를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마음으로 믿고 따르게 도와 주소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지혜가 약속한 평안한 삶, 재앙이 없는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지혜를 널리 전하여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