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히브리서 13:9-17. 이렇게 살아라!

사이트관리자 0 1,284 2023.09.30 00:57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9. 29. 금요일

히브리서 13:9-17. 이렇게 살아라!

 

성도의 마음은 복음을 믿고 은혜로써 굳게 됩니다. 율법에 따라 부정한 음식을 피하고 정결한 음식만 먹는 것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치욕을 짊어지고 세상에 나가야 합니다. 성도는 항상 찬송으로 하나님께 입술의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을 뜻을 행하는 선행과 나누어주기를 힘쓰며, 목회자에게 순종하고 복종하여 목회자들이 즐겁게 사역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유대교의 율법의 모든 영역을 살피면서 오지 복음을 믿는 믿음이 얼마나 탁월하며, 완전한 은혜인지를 설파한 히브리서 기자는 또 음식을 가려먹는 율법의 정결예식으로는 부족하고, 오직 은혜로만 정결하게 됨을 말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입니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사람입니다. 영적 지도자인 목회자에게 순종하고 복종해야 합니다. 복종은 이해하지 못해도, 자신의 뜻과 다른 것까지도 따르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즐겁게 사역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회자의 근심은 곧바로 성도들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순종하는 성도는 목회자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과 보람을 주지만, 불순종하는 성도는 근심을 주어 사역을 어렵게 하고, 공동체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목회자에 대한 당연한 존경과 순종이 점점 희미해지는 이 시대에 우리 모두 귀담아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목회자의 허물과 실수를 덮어주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목회자에게도 베푸는 것입니다. 교회의 건강은 목회자의 리더십이 견고해야 하고, 성도들과의 연합이 중요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복음의 은혜를 입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항상 찬송의 제사를 올리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모든 좋은 것을 나누며 살겠습니다. 주님, 주의 종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고 하시니 순종하겠습니다. 목회자가 즐겁게 사역하여 교회가 건강하고 성도가 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어려운 때일수록 교회가 건강하고 부흥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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