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히브리서 10:1-10. 그림자 율법과 참 형상이신 예수

사이트관리자 0 1,126 2023.09.18 22:34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9. 18. 월요일

히브리서 10:1-10. 그림자 율법과 참 형상이신 예수

 

율법에 따라 황소와 염소를 제물로 삼아 번제와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사와 예물,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지도, 기뻐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이것으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그림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하나님을 뜻을 행하러 오신 예수님을 제물로 받으시고 우리를 완전히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림자 율법의 참 형상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하나님을 볼 수도, 예배할 수도 없고,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것이 첫 번째 은혜요 가장 중요한 복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서 제사와 제물과 제사장을 세우시고, 반복해서 제사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는 목적이지만, 율법은 그림자이기에 우리를 완전히 거룩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율법은 반복해서 드리는 제사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합니다. 율법으로 제사를 드리게 정하신 이유는 참 형상인 예수님이 오셔서 짐승 대신 자기 자신을 제물로 드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원하신 것은 제사와 예물이나 번제와 속죄제가 아니라 단번에 드린 영원한 제물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안에 있습니다. 그림자를 좇던 유대인들이 얻지 못한 영생을 참 형상이신 예수님을 믿어 우리가 누리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율법을 통하여 우리 죄를 깨닫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림자의 참 형상이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소와 염소의 제물과 비교할 수 없이 존귀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드린 제사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무한 감사합니다. 온 몸과 마음으로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를 정결하고, 의롭고, 성결하게 하시고, 새 생명을 주시어 하나님을 섬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룩한 백성이 되었으니 다시는 죄의 빠지지 않고, 항상 성령과 진리 안에서 살겠습니다. 그림자를 좇지 않고 참 형상이신 예수님을 굳게 붙잡고 따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

주일 설교: [성령으로 말하는 사람] https://www.youtube.com/live/8rQrNqicrzY?si=HSp3pdj7jTdFZc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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