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히브리서 9:11-22.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 예수

사이트관리자 0 1,091 2023.09.17 01:09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9. 16. 토요일

히브리서 9:11-22.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 예수

 

예수님은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은 손으로 짓지 않고, 창조에 속하지 않은 영원전부터 있던 온전한 장막인 하늘 지성소에서 섬기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짐승의 피로 드리는 제사도 죄를 용서하고 거룩하게 하는데, 하물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으로 우리의 속죄를 완성하셨습니다. 피흘림이 없으면 죄의 용서도 없기에 예수님은 자기의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장래 좋은 일이란 완전한 죄의 용서와 영원한 안식을 뜻합니다.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된 양심으로 영원토록 하나님을 섬기는 자녀가 된 것입니다. 짐승의 피와 비교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피가 우리에게 보장한 선물입니다. 옛언약의 피는 짐승의 피였으나 새 언약의 피는 하나님의 아들의 피입니다. 옛 언약의 제사는 땅에서 사람이 손으로 지은 성막에서 드렸지만 새 언약의 제사는 창조 이전부터 있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의 지성소에서 드려집니다. 옛 언약의 피는 일시적인 정결함을 주지만 예수님의 보혈은 영원한 정결함을 보장합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를 베푸시는 대제사장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가장 복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장래 좋은 일을 위하여 보내주신 예수님이 우리의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의 제사로 영원히 정결하고, 영원히 안식하고,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는 주님의 백성이 되고,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기를 드린 속죄로 받은 은혜는 입이 만개라도 그 입으로 다 표현할 수 없고, 만 번을 다시 산다고 해도 그 은혜를 다 갚을 길이 없습니다. 영원히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안에 있으니 은혜를 상실할까, 구원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보혈의 공로로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Fuller Theological Seminary Adjunct Professo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