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도행전 26:24-32.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이트관리자 0 1,196 2023.08.26 00:24

오늘의 말씀 묵상ㅇ 2023. 08. 25. 금요일

사도행전 26:24-32.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바울의 간증을 듣고 베스도는 바울이 많은 학문으로 미쳤다고 합니다. 아그립바 왕은 적은 말로 자기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자기의 간증을 들은 모든 사람이 결박된 것 외에는 모두 자기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바울이 사형이나 결박당할 행위를 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황제에게 상소하지 않았으면 석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결론을 짓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를 확실히 압니다.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사명(18)이 사실 바울 자신에게 제일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눈을 떴고,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진리로 돌아와 죄 사함을 받고, 복음과 교회와 천국이란 기업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자기처럼 이렇게 되기를 소원하며 열정적으로 전도했습니다. 우리는 바울처럼 우리가 받은 은혜와 복과 변화를 확실히 알아야 담대하게 전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너도 나처럼 될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제나 질병이나 삶의 당면 과제에 짓눌려 이 큰 은혜를 망각한다면 복음 전도의 열정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날마다 기억해야 할 은혜입니다. 날마다 전해야 할 복음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높은 자와 낮은 자,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두 이 복음이 필요합니다. 오늘 내가 만나는 바로 그 사람이 이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뜻대로 부름을 받은 바울은 주님의 뜻대로 복음 전도의 열정을 불태웁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고백하여 받은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바울처럼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되기를 소원하며 항상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기에 힘쓰겠습니다. 매일 만나는 그 사람이 나와 같이 되기를 소원하며 예수님을 전하겠습니다. 성령의 능력과 권세를 부어주셔서 열매 맺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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