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도행전 18:18-28. 성경에 정통하라.

사이트관리자 0 1,277 2023.08.06 00:17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8. 05. 토요일

사도행전 18:18-28. 성경에 정통하라.

 

바울 사도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와 함께 에베소와 가이사랴와 안디옥, 갈라디아와 부리기아 땅을 다니며 모든 제자를 강하게 합니다. 알렉산드리아 출신 아볼로는 요한의 세례만을 알지만 성경에 정통하고 언변이 좋아 말씀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힘있게 증언합니다. 바울의 제자요 동역자가 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줍니다.

 

성령은 충만해도 소멸하게 되고, 믿음은 강하고 뜨거워도 약해지고 식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강하게 되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바울 일행이 성도들을 방문하여 말씀과 기도로 제자들을 굳건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아볼로는 말씀을 잘 알아서 열심히 전도하지만 요한의 세례만 압니다. 성령 강림과 성령 세례를 아직 모릅니다만 말씀으로 전도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겸손하게 깨우쳐줍니다. 성경으로 깨달을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진리를 설파하여 유대인들을 이깁니다. 역시 말씀이 능력입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말씀을 벗어나지 않고 일하십니다. 아직 성령 세례를 받지 않은 아볼로였지만 그는 강력한 전도자로 일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성경을 맘껏 읽고 듣고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시절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백성에게 가르치기”(에스라7:10)로 결심한 에스라 같은 주의 종들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말씀에 정통하고, 말씀으로 대적을 물리치는 사람, 말씀을 무기로 잘 사용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주님의 경륜(經綸)을 깨닫고 우리 삶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로고스), 성령의 감동으로 살아나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말씀(레마)으로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경험합니다. 성경을 연구하여 준행하고, 담대히 전하겠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도 배운 아볼로처럼 말씀을 겸손히 배우겠습니다.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의 말씀이 제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금요설교: 성령의 열매-사랑 www.youtube.com/live/rVvWMRPIAPc?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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