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도행전 16:11-18. 하나님의 사람과 사탄의 사람

사이트관리자 0 1,275 2023.07.31 08:22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7. 30. 주일

사도행전 16:11-18. 하나님의 사람과 사탄의 사람

 

바울 선교팀은 유럽 첫 성인 빌립보에서 기도하는 장소를 찾아 강가에 갔습니다. 여인들의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자 하나님이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믿고 세례를 받고 자기 집으로 초대합니다. 어느 날은 기도하는 장소에 가는 길에서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을 만났습니다. 이 여종이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고 외치며 몇일을 괴롭힙니다.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여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사람은 자기 마음을 스스로 주장하지 못합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엔가에 매여서 살아갑니다. 루디아는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주시어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종은 귀신에게 매여 사탄의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성경은 불신자들을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를 따른다(2:2)고 선언합니다. 이런 사람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2:3). 하나님도 안 믿고 사탄도 안 믿고 산다는 사람들은 모두 사탄의 종으로 살고 있으면서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셔서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내가 믿음 안에 있는지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해야 합니다(고후13:5).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사탄의 사람으로 살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생명이요 사탄의 사람은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나라로 이끄시는 주님이십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씻김 받은 사람은 천국에 어울리는 정결한 사람이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주심같이 제 마음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탄의 종이었던 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드립니다. 세상 풍조를 좇지 않고, 육체와 마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겠습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겠습니다. 저를 되찾아가려고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는 사탄의 손아귀에서 저를 영원히 건져내시고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저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고, 복음을 널리 전파하도록 사용하소서! 사탄에 매인 자를 구원하는 일에 저를 사용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주일예배: [예배자의 태도와 행복] (8:26-40). https://www.youtube.com/live/l4f6nYx6N3E?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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