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도행전 5:17-42. 박해를 넘어 전하라.

사이트관리자 0 1,390 2023.06.30 22:52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6. 30. 금요일

사도행전 5:17-42. 박해를 넘어 전하라.

 

대제사장과 사두개파가 시기가 가득하여 사도들을 옥에 가둡니다. 주의 천사가 나타나 옥문을 열어주며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고 합니다. 새벽같이 성전에 가서 전도합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공회원과 원로들까지 다 모아놓고 사도들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성전에서 전도하는 사도들을 잡아 와서 협박하고 심문합니다. 사도들은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하며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하나님께서 임금과 구주로 삼았으며, 사도들은 성령과 함께 이 일의 증인임을 공포합니다. 바리새인 율법사 가말리엘의 설득으로 사도들을 채찍하고 석방합니다. 사도들은 주님을 위하여 능력을 당하는 것으로 기뻐하며, 날마다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며 전도합니다.

 

전도는 가장 치열한 영적 전쟁입니다. 박해는 당연합니다. 또 박해를 받을 때 천사의 도움으로 기적을 체험합니다. 사탄보다 강하신 하나님은 박해를 이길 힘을 주십니다. 바리새인 가말리엘과 같은 의외의 도움도 체험합니다. 박해에 무너지지 않고, 더욱 강해지고 담대해지고, 더욱 능력있게 전도합니다. 박해를 당하는 사도들의 자세에서 우리가 본받을 것이 많습니다. 즉각적인 순종으로 새벽에 성전에 가서 전도하고 가르칩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능욕을 당하는 것을 특권으로 알고 기뻐합니다. 집에서나 성전에서나 항상 가르치고 전도합니다. 대장장이의 담금질로 쇠는 더 강철이 됩니다. 성도는 시험과 박해를 통해서 더욱 강해지며, 사명감이 불타오릅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10:38).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성도는 살든지 죽든지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며(고후1:8)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딤후4:2)하는 사람이 충성된 일꾼입니다. 주는 우리를 돕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누구를 두려워하겠습니까?((27:1)

 

기도: 하나님 아버지,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이 박해를 당하며 협박과 위협을 받습니다. 그러나 당당하게 맞서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편을 택합니다. 하나님은 박해 중에 초자연적인 도움과 뜻밖에도 공회원 중에 돕는 자를 예비해주셨습니다. 주님도 우릴 위해 고난을 겪으셨으니 우리도 주님을 위하여 고난을 겪는 것이 마땅합니다. 주의 일을 하며 어려움과 시련과 박해를 피하지 않도록 붙잡아주소서!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도하기를 쉬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인도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만날 때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도록 이끌어주소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영광을 누리게 이끌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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