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도행전 4:13-22. 보고 들은 것을 말하라.

사이트관리자 0 1,407 2023.06.28 00:18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6. 27. 화요일

사도행전 4:13-22. 보고 들은 것을 말하라.

 

학문없는 평범한 사람으로 무시하던 사도들이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듣고 지도자들이 놀랍니다. 병 나은 사람이 함께 있고, 이 소식을 온 백성이 들어서 알고 있으니 부인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사도들을 불러 협박합니다.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18). 하나님 앞에 사는 사람이 사람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은가 판단하라고 도전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20)라고 선언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상황에서 유대교 지도자들은 처벌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성도는 전도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는 전도자가 되기 위함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주신 것도 전도를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믿음을 갖게 되고, 기적을 체험하여 믿음이 강하게 됩니다. 그러나 들은 말씀과 눈으로 본 예수 이름의 기적을 말할 때 우리는 더욱 담대해집니다. 믿음이 강해지고, 기적을 더 자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은 보고 들은 것을 말하는 제자들에게 함께 하시며 모든 지혜와 능력과 인내와 사랑을 공급하십니다. 학문 없는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지혜와 능력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한없이 공급됩니다. 샘물을 퍼낼수록 샘물이 솟아나 채워지듯 우리가 말할수록 믿음이 자라고 능력이 솟아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우리를 통해서 계속 흘러나갑니다. 오늘도 보고 들은 것을 담대하게 말하기로 결심합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베푸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허락하신 기적과 표적을 감사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보고 들은 대로 널리 퍼뜨리겠습니다. 보고 들어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침묵하면 복음의 물줄기가 멈춥니다. 우리가 담대하게 전할수록 믿음이 자라고 기적이 일상이 되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고 용기를 냅니다. 하나님,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침묵하면 주님을 알 길이 없습니다. 성령님,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시고, 입술을 주장하시어 오늘도 증인으로 살게 도우소서! 보고 들은 것을 말하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