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도행전 2:37-47. 형제여, 우리가 어찌할꼬?

사이트관리자 0 1,453 2023.06.23 22:56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6. 23. 금요일

사도행전 2:37-47. 형제여, 우리가 어찌할꼬?

 

베드로사도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린 백성들이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하고 묻습니다.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죄의 용서를 받으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듣고 그 날에 신도의 수가 3,000명이나 더했습니다. 첫 교회를 이룬 이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교제, 떡을 떼기,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사도들을 통하여 기사와 이적이 많이 일어나고, 성도들을 경제적으로 서로 돕고, 성전에 모여 기도하기를 힘씁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는 교회는 온 백성에게 칭찬을 받으니까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였습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성령을 받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교회의 모습은 말씀을 배우고, 서로 교제하며, 성찬식을 거행하며, 오로지 기도에 힘씁니다. 어려운 성도들을 서로 돕고 섬기며, 함께 성전에 모여 기도하기를 힘씁니다. 오늘 우리 교회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에 비춰보고 부족한 것을 힘써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해주시는 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 말씀을 배우고, 기도에 힘쓰고, 서로 섬기는 것이 모두 많이 부족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와 백성들에게 칭찬받는 것을 즐기는 교회가 될 때, 하나님은 죄인들을 보내주십니다. 성도마다 교회마다 이렇게 변화되기를 소원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최초의 예루살렘 교회의 모습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철저한 회개와 물과 성령으로 세례받고, 완전한 죄사함을 받은 성도가 되고 싶습니다.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고 싶습니다.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배우고, 서로 돕고 나누며 교제하고, 기도에 힘쓰는 성도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교제하는 교회, 백성에게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형식적인 신앙과 습관적인 신앙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새롭게 하여 주소서! 교회를 변화시켜주소서! 하나님께서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을 더해주시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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