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무엘하 24:12-25. 다윗의 제단

사이트관리자 0 2,095 2023.06.01 01:34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5. 31. 수요일

사무엘하 24:12-25. 다윗의 제단

 

3일 동안의 전염병으로 7만 명이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음이 누그러지시어 천사를 중단시킵니다.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선 천사를 보고 다윗 왕은 회개합니다. 목자인 자신이 죄를 지었지 양들이 무슨 죄가 있으냐고 하며 자기와 자기 아버지 집을 치시라고 간구합니다. 선지자의 명령을 따라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단을 쌓으려고 갔을 때, 아라우나는 땅과 소와 나무를 모두 드리겠다고 합니다. 다윗은 값없이는 하나님께 제사하지 않겠다고 하며 값을 지급합니다.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재앙을 거두셨습니다.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은 아브라함에 이삭을 바친 자리이며, 후에 예루살렘 성전이 들어설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특별한 장소입니다. 다윗은 모든 죄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립니다. 백성을 사랑하고 그들이 받는 고통을 안타까워하는 목자의 모습입니다. 아라우나의 헌신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값없이는 제사하지 않겠다고 하며 값을 지급합니다. 하나님께 제사하면서 값을 내지 않는다면, 희생이 따르지 않는 제사라면, 바른 제사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진정한 회개와 값을 내고 산 땅에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것은 바른 예배의 모범입니다. 제단을 쌓은 삶이 곧 예배의 삶입니다. 진실한 회개와 헌신으로 예배할 때 재앙은 그치고, 축복이 문이 활짝 열립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재앙 중에 다윗의 진실한 회개와 하나님이 받으실 제사를 보며 우리의 예배를 돌아봅니다.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듯 영혼을 정결케 하는 회개가 필요한데도 소홀할 때가 있습니다. 늘 회개의 영을 주시어 정결함을 유지하게 도와주소서!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드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바른 예배 생활하겠습니다. 성전을 사모하고, 지성소에 들어가 새벽 제단 쌓기에 힘쓰고, 예배자의 아름다움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늘의 복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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