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사무엘상 6:1-12. 기억하고 시험하는 이방인들

사이트관리자 0 1,804 2023.02.02 02:18

오늘의 말씀 묵상 2023. 02. 01. 수요일

사무엘상 6:1-12. 기억하고 시험하는 이방인들

 

법궤를 탈취해갈 때는 승리에 도취했지만, 7개월 동안 일어난 엄청난 재앙에 블레셋 사람들이 초비상입니다. 독한 종기로 수많은 사람이 죽자 법궤를 돌려보낼 궁리 합니다.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에게 자문을 받아, 금독종 5개와 금쥐 5개를 만들어 속건제를 드립니다. 400여 년 전에 일어난 출애굽 사건을 기억하며, 애굽인들과 같이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이스라엘은 까마득히 잊은 사건을 이방인들이 기억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특히 자녀 세대는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 없이 습관적인 신앙에 머물 경우가 많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젖을 먹이는 어미 소 두 마리가 끄는 수레에 법궤와 금독종과 금쥐를 실어 보냅니다. 암소가 벧세메스로 곧장 가면 재앙이 하나님의 법궤 때문이고, 그렇지 않으면 우연으로 알겠다는 것입니다. 정황으로 불 때 독한 종기 재앙은 법궤 때문인 줄 알지만, 재차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새끼를 떼어놓고 울면서 수레를 끄는 암소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곧장 벧세메스로 갑니다. 확실하게 하나님의 징계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믿음은 끊임없이 확인이 필요합니다. 맹신은 시험과 죄에 빠지고,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설교를 들어도, 예언을 들어도, 말씀을 읽어도 이것이 그러한가 분별하고 시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모든 시험을 이기고 굳게 서 있습니다. 굳게 믿어야 굳게 설 수 있습니다(이사야 7:9b).

 

기도: 하나님, 이방인들은 재앙 앞에서 출애굽의 기적을 기억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과 광야 40년과 사사들의 활동을 기억했더라면 제사를 멸시하는 죄에 빠지지도, 법궤를 빼앗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회상하고, 간증하고, 후세에 전하여 믿음을 물려주어야겠습니다.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쳐야겠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남을 기억하고, 제가 만난 하나님을 열심히 반복해서 말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확실하게 믿고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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