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39:1-10. 요셉은 형통한 자가 되었다?!

사이트관리자 0 2,520 2022.10.24 23:09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10. 24. 월요일

창세기 39:1-10. 요셉은 형통한 자가 되었다?!

 

요셉은 이집트 친위대장 보디발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니 요셉이 하는 일마다 성공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과 하는 마다에 형통하게 하시는 것을 보디발이 보았습니다. 보디발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어 가정 총무가 되었을 때부터 보디발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복이 임합니다.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운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에게 유혹을 받습니다. 노골적으로 동침하자고 합니다. 주인에 대한 신의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 때문에 요셉은 그 유혹을 피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니 형통한 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어 노예로서 크게 신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곧 안주인의 노골적인 유혹을 받아 위기에 빠집니다. 하나님은 소년 요셉에게 꿈을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요셉은 미움을 받았으며, 급기야 노예로 팔렸습니다. 가정 총무가 되었지만 신분은 여전히 노예입니다. 살만할 때 벗어나기 어려운 유혹을 받습니다. 어느 면으로나 형통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형통한 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관점에서 형통이란 고난이 없는 성공이 아닙니다. 형통은 건강하고 부요하고 출세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통이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형통이란 하나님의 복이 되어 함께 있는 모든 사람에게 그 복을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현재의 형편을 보고 낙심하거나 좌절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함께 하시면 그 자체가 형통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어가는 길에 있으면 그것이 바로 형통입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하는 것조차도 요셉의 형통을 증명하는 사건입니다. “나는 형통한 사람이다!”라고 믿습니까? 그렇게 고백하십니까?

 

기도: 하나님, 함께 하셔서 형통한 사람을 만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요셉이 시련 중이지만 함께 하시고, 복이 되게 하시고, 하는 일마다 성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에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금의 형편에 따라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믿음으로 전진하겠습니다. 나를 형통케 하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앞으로 닥칠 모든 시련에도 결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주님, 저는 형통한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설교: 황의정 목사

주일설교: 한 청년의 근심 https://www.youtube.com/watch?v=jTqGOrIxw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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