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32:1-12.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사이트관리자 0 2,529 2022.10.09 00:38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10. 08. 토요일

창세기 32:1-12.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를 만날 생각에 두렵습니다. 쌍둥이 형을 주라고 하고, 자기를 종이라 하면 납작 엎드립니다. 그러나 형이 400명을 거느리고 온다는 보고에 두렵고 답답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9)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12). 위기에서 붙잡을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밖에 없습니다.

 

에서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약속의 말씀도 있고, 사자들을 미리 보내주셨습니다(1). 에서가 야곱을 해치려 한다는 생각은 비현실적인 상상에 불과합니다. 400명을 거느리고 온다던 에서는 며칠 지나서 야곱에게 옵니다. 오직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처럼 속인 것 때문에 두려워한 것입니다. 악인에게는 평안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택한 자를 보호하십니다. 오늘도 천사를 보내어 지켜주십니다(91:11).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무쪼록 두려움이나 불안에 떨지 않도록, 죄와 허물을 자백하고 용서받아야 합니다. 야곱은 두려울 때 하나님을 찾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깊이 만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염려를 주께 맡기면 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성경에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366번이나 나온답니다. 하루에 한 번씩 말씀하십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마음의 죄를 자백합니다. 해결하지 못한 죄 때문에 두렵고 무섭고 불안합니다. 야곱을 돌보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천사를 보내시고, 약속을 지켜 보호하십니다. 주님께 두려움, 무서움, 불안, 염려, 걱정을 다 맡깁니다. 말씀을 굳게 붙듭니다. 우리 마음을 믿음과 평안으로 지켜주세요. 오늘도 주님 안에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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