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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1:17-35. 막아주신 재앙과 자초한 재앙

사이트관리자 0 250 10.06 01:25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10. 05. 수요일

창세기 31:17-35. 막아주신 재앙과 자초한 재앙

 

야곱은 가족과 재산을 이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으로 돌아갑니다. 외삼촌 라반은 분노로 추격하여 10일 만에 길르앗 산에서 따라잡았습니다. 하지만 간밤에 하나님은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라고 명하여 해치지 못하게 막아주셨습니다. 하지만 라헬은 아버지 집의 우상인 드라빔을 훔쳤습니다. 사람 모양의 작은 신상인 드라빔은 가신(家神)인데, 드라빔을 소유한 사람이 재산도 물려받습니다. 야곱은 외삼촌의 신을 훔친 사람은 살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합니다(32). 결국 둘째 베냐민을 낳은 직후에 라헬은 죽습니다(35:18). 스스로 자초한 재앙으로 자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약속하신 대로 지키시고 복 주시고 번성케 하십니다. 하지만 라헬처럼 불신앙으로 우상을 섬겨 자초한 재앙을 막아주시지는 않습니다. 열한 명의 아들과 큰 부를 쌓고 금의환향하는 길에 라헬만이 이방인입니다. 여호와 신앙을 갖지 못한 비극입니다. 하나님께서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시거나 귀가 어두워 우리의 기도를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59:1-3). 회개하지 않으면 이처럼 망합니다(13:3). 우리 가족 중에 라헬 같은 사람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야곱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신실하심에 감사합니다. 속이는 자 야곱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된 것처럼 시련 속에서 우리도 새사람으로 변화합니다. 영의 사람으로 성숙합니다.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과 보호는 완전합니다. 하지만 라헬처럼 자초하는 자가 있을까 두렵습니다. 우리 집이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낙오자가 없도록 복을 내려주소서! 가족 각자의 신앙을 확실하게 만들어주소서! 온 집이 구원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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