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31:1-16.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야곱

사이트관리자 0 251 10.04 23:23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10. 04. 화요일

창세기 31:1-16.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야곱

 

야곱은 자기 뜻대로 살던 사람입니다.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고, 라반과 품삯을 위해 치열하게 흥정하던 사람입니다. 빈손으로라도 처자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할 때 라반이 품삯을 정하면 한꺼번에 주겠다고 하면서 붙잡습니다. 야곱이 온 뒤로 큰 부자가 된 것을 아는 라반이 그냥 보내줄 리가 없습니다. 야곱은 이전과 다른 제안을 하였습니다. 흰색 양을 맡겨주시고, 그들에게서 얼룩무늬가 있거나 점이 있거나 검은 양이 나오면 그것을 자기 품삯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이런 제안을 한 것은 하나님께서 꿈에 보여주신 장면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되었고,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또 한 번 하나님은 야곱에게 처자와 짐승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가라 하십니다. 즉시 아내들을 들로 불러 상의하고 결단합니다.

 

사람은 변화하기 힘든 존재입니다.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지만 긴 세월 동안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제 야곱은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내 뜻대로 할 때는 문제와 갈등만 일어났는데, 하나님 뜻대로 하니 복이 굴러들어옵니다. 야곱은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에 즉각 순종합니다. 레아와 라헬도 아버지를 떠나 남편과 합하여 하나가 되었습니다. 삶이 고달픈 것은 내 뜻을 고집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도: 하나님, 야곱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야곱이 자기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야곱은 드디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사람, 그 뜻에 즉각 순종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갈등과 좌절과 분노의 삶이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복된 삶이 되었습니다. 주님, 제가 야곱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내 뜻을 포기하지 않고, 고집하며 살았습니다. 내 뜻을 이루어달라고 부르짖으면서 응답하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원망도 했습니다. 주님,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주소서! 주님, 주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