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30:14-24. 합환채를 버려라.

사이트관리자 0 250 10.03 13:00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10. 02. 주일

창세기 30:14-24. 합환채를 버려라.

 

합환채는 강한 향을 내는 풀인데, 임신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믿었던 자귀나무입니다. 남편을 레아에게 양보하면서까지 임신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라헬이 애처롭습니다. 하지만 레아가 두 아들 잇사갈과 스불론, 그리고 딸 디나를 낳을 때까지도 라헬은 아기가 없습니다. 남편에게 아기를 낳게 하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도 하고 억지도 부려보았습니다. 미신을 따라 합환채도 먹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낙심한 라헬을 생각하시어 아들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하나님을 기다리지 않고, 인간적인 수단을 동원합니다. 라헬은 남편에게 억지와 협박도 해보고, 미신적인 약초까지 먹었습니다. 합환채를 주어버린 레아는 아기를 잘도 낳지만, 합환채를 먹은 라헬은 수년 동안 더 불임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대신 의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느 교회 담임으로 부임하게 된 목사님이 장로님들께 돈 많은 아무개 권사님이 저를 밀어주십니다.”라고 말했다가 청빙이 취소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목사님의 합환채는 돈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나 합환채 한두 개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허사임을 뼈저리게 깨달을 때까지 태는 열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빈손이 될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해주셔야 태가 열립니다. 하나님께서 지켜보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얼른 합환채를 버리세요.

 

기도: 예수님, 주님만 의지한다고 고백하면서도 두리번거리며 합환채를 찾은 죄를 회개합니다. 철저히 깨어지고 낮아질 때 태의 문을 열어주시지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태의 문을 여닫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전심으로 믿습니다. 쓸모없는 합환채에 목을 매는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합환채를 붙들어 하나님의 역사를 지연시킨 죄를 인정합니다. 불신앙을 자백합니다. 주님, 하나님의 긍휼을 입기 원합니다. 태를 열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2022. 10. 02. 주일 설교 [이민자 다니엘의 생활과 기도]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xbn74WfG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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