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17:1-14. 언약의 후손

사이트관리자 0 2,908 2022.08.31 01:42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8. 30. 화요일

창세기 17:1-14. 언약의 후손

 

언약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과 일방적으로 맺으시는 은혜입니다.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람을 부르시고 자손과 땅과 복을 주시겠다는 것이 언약의 시작이었습니다. 몇 번 반복하신 하나님은 99세의 아브람과 언약을 새롭게 하시며,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리라며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꾸어주시고, 가나안 땅을 후손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언약의 표징으로 남자마다 할례(포경수술과 같음)를 받으라고 하십니다. 할례를 받지 않는 자는 언약을 배반한 것으로,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입니다.

 

언약의 초기에는 순종을 요구하신 하나님이 이제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명하십니다. 할례를 받으라고 하시며, 안 받는 사람은 끊어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언약의 후손입니다. 할례 대신에 세례를 받습니다. 회개와 세례로 죄사함을 받습니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2:38). 세례는 우리가 구원받는 중요한 조건입니다. 언약 안에 있는 사람은 할례를 안 받으면 백성 중에서 끊어집니다. 언약 밖에 있던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자손과 땅과 복을 풍성하게 받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예수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언약 안에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허락하셨듯이 오늘 우리가 세례로 그 언약 안에 들어가 복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게 행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말씀으로 성령으로 늘 깨우쳐주시고, 붙잡아주소서! 약속된 복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많은 자손을 주시고, 땅과 복을 주소서! 주님, 복을 내려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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