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창세기 4:1-15. 그런데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사이트관리자 0 292 08.08 23:49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8. 08. 월요일

창세기 4:1-15. 그런데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가인과 그의 제물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습니다. 몹시 분하여 얼굴색이 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선을 행하지 않으면 죄가 문에 엎드리니 죄를 다스리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가인은 분노 가운데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하나님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내가 내 아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라며 반항하고,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선언됩니다. 주의 낯을 다시는 뵙지 못하고, 피하며 방황하며, 살해 위협 속에 살게 될 것이라고 호소합니다. 하나님은 가인을 죽이는 자의 벌이 7배가 되게 하시고,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표를 주십니다.

 

가인이 분노할 때 하나님은 선을 행하고 죄를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의 말씀입니다. 아벨이 어디 있는지, 무엇을 하였는지 물으셨습니다.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사랑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물으심에 핑계하며 자백하고 용서를 구할 기회를 놓친 것처럼, 가인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뻔뻔한 대답은 죄를 숨긴 죽어 마땅한 죄입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살려주십니다. 하나님의 징벌에 두려워하는 가인을 죽이지 못하도록 또 표를 주십니다. 참회하고, 참 예배를 드려 하나님께 자신과 제물을 바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셨습니다. 보호의 사랑이요, 기회를 주시는 사랑입니다. 가인은 점점 더 악한 사람이 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끝까지 추적하며 참회를 기다려주십니다. 오늘 내가 가인이 아닐까요? 오늘 나의 예배가 형식적이어서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없는 것은 아닐까요? 내 삶에 일어나는 불안과 두려움과 방황이 예배를 실패한 결과가 아닐까요? 팬데믹으로 예배가 흔들렸습니다. 펜데믹보다 더 큰 재앙이 다가오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가인을 사랑하신 하나님께 온전한 희망이 있습니다. 그 사랑에 매달려야겠습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시도소이다.”(애가 3:22-23).

 

기도: 예수님, 저의 예배를 받아주소서! 하나님께서 저와 저의 제물을 받아주소서! 제가 죄를 다스리도록 도와주소서! 주께서 아벨이 어디 있느냐,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고 물으시는 음성을 잘 알아듣게 하소서! 아침마다 주의 사랑과 긍휼을 덧입습니다. 주님, 형제를 돌보며, 경배와 찬양을 한없이 즐거워하는 영을 부어주소서! 그런데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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