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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4:26-40. 초대교회 예배 모습

사이트관리자 0 1,217 2022.06.04 01:29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6. 03. 금요일

고린도전서 14:26-40. 초대교회 예배 모습


오늘 우리들의 예배 형식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하였습니다. 초대교회에는 찬송시, 말씀, 계시, 방언과 통역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것 같은 찬송가가 없었지만, 구약의 시편을 읽고, 새로 지은 찬가를 불렀습니다. 말씀은 오늘의 설교에 해당합니다. 계시는 예언입니다. 그리고 통역을 동반한 방언이 있었습니다. 예배는 성령의 강한 임재 때문에 뜨겁고 감격적이었고, 초신자나 신자들이 모두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여기 계시다.”(14:25)고 했습니다. 여성들에게 자제를 명한 것은 질서를 위해서입니다. 11장 5절에는 여자들도 머리에 수건을 쓰고(또는 긴 머리를 하고) 예언하는 것이 허용되었음을 말합니다. 두세 명이 방언하면 한 사람이 통역하고, 예언도 두세 명이 하면서 온 성도들이 배우고, 권면을 받았습니다. 생기와 은혜가 충만한 역동적인 예배의 모습입니다. 


우리들의 예배는 많이 경직되었습니다. 엄격하게 짜인 순서대로 진행하고, 시간에 쫓겨 성령의 자유로운 역사를 철저하게(?) 제한합니다. 그만큼 예배자와 하나님의 깊은 만남이 제한되고, 영적인 것보다는 이성적인 것이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부흥의 현장마다 예배가 길고, 좀 시끄럽기도 하고, 질서가 없는 것 같은 것은 성령의 역사가 역동적인 결과일 것입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말을 많이 합니다만 무엇보다 초대교회의 이런 예배를, 성령께서 중심이 된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기도: 예수님, 초대교회의 예배를 엿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의 임재 가운데, 성령이 이끄시는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예언도 있고, 방언과 통역도 있고, 병든 자가 고침을 받는 신유의 기적도 있고, 귀신이 쫓겨가는 축사도 있는 역동적인 예배를 원합니다. 모두가 간절히 사모하고 기다리는 예배, 치유와 회복, 그리고 권세와 능력을 받아 변화되는 예배를 사모합니다. 예배 회복의 은혜를 주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여, 우리 예배를 주장하시고 받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둘로스선교교회;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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