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고린도전서 1:26-31. 예수만 자랑하라.

사이트관리자 0 1,320 05.05 01:56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5. 04. 수요일

고린도전서 1:26-31. 예수만 자랑하라.

 

사도 바울은 육체를 따라 지혜자요, 능한 자요, 문벌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성도는 지혜도, 능력도, 가문도 별로 좋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미련하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받고, 없을 때 예수님의 십자가의 도를 듣고 구원받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변화된 우리에게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의 지혜가 되고, 의가 되고, 거룩함과 구원이 됩니다. 당연히 예수님만 자랑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기가 훌륭한 가문 출신의 출중한 학자요 랍비였지만 예수님을 아는 것이 가장 고상하다고 여겨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3:8).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하였습니다(1:20). 참 훌륭한 모범입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의 적나라한 모습을 상기시키시며 자랑하지 못하게 하실까요? 우선은 하나님의 은혜를 내 공으로 돌리는 것은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들어내야 할 때 자기 자랑하면 영광을 가로채는 것이지요. 그러나 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자기 자랑하면 하나님께서 맘껏 축복하시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맘껏 사랑하시고, 넉넉하게 축복하시도록 해드려야 합니다. 교회성장학에서 “Conversion and Leap”(회심과 도약)이란 말을 합니다. 대부분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계층에 있던 사람들이 십자가의 도(복음)을 듣고 회심합니다. 믿음으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입어 경제 형편이 나아지고, 자녀들이 교육받아 주류 사회에 진출하고,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개선되는 신분 상승이 일어납니다. 도약한 다음에 정체하여 신앙의 열기가 식기 쉽습니다. 3-4대로 이어지는 신앙의 가문은 이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님과 늘 생동감 넘치는 친밀한 교제, 열정적인 기도와 찬양과 예배, 담대한 전도와 선교, 힘에 부치는 헌신을 자원하는 감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나와 내 집은 예수님만 섬깁니다!”(24:15). “나와 내 자손들은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위대한 결단입니다.

 

예수님, 오직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마음으로, 말로, 삶으로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겠습니다. 불쑥불쑥 머리를 내미는 자기 자랑의 싹을 잘라버리고, 내 안에서 지혜, 의로움, 거룩함과 구원되신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첫사랑의 열정을 잘 가꾸어 날로 더 뜨겁게 달구고 싶습니다.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충성으로 신앙의 명문가를 이루고 싶습니다. 예수님, “저와 저희 자손은 예수님만 섬기겠습니다!” 예수님, 오늘도 내일도 말씀과 성령으로 내 안에 거하시고,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황의정 목사;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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