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에스라 10:16-44. 부끄러운 이름, 아름다운 이름

사이트관리자 0 1,365 04.22 23:46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4. 22. 금요일

에스라 10:16-44. 부끄러운 이름, 아름다운 이름


에스라는 지도자를 세워 3개월 동안 조사합니다. 귀환한 백성 중에서 이방 여인과 결혼한 사람이 110명입니다. 부끄러운 이름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으로 성전에서 섬기는 사람들이 28명이나 됩니다. 선도해야 할 영적 지도자들이 타락한 행동에 앞장섰다는 증거입니다. 지도자가 앞장서서 죄를 짓고, 백성이 죄를 짓는데 담대하게 했습니다. 죄인 명부에 지도자의 이름을 먼저 기록한 것은 그들의 책임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들 중에는 벌써 아기를 낳은 사람도 있었지만, 맹세한 대로 돌려보내기로 합니다. 남은 자로서 새롭게 하나님의 백성과 나라를 세우는 과정에 이방 여인을 통해서 우상숭배가 들어올 것이기에 단호하게 처리합니다. 이들은 이방 땅에서 거룩하게 살며 지켰던 믿음, 삶의 터전을 버리고 귀환한 칭찬을 받아야 마땅한 믿음의 사람들이었는데, 이 아름다운 간증을 잃어버리고, 위협이 된 안타까운 일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110명은 부끄러운 이름을 남겼습니다. 하나님 신앙에 위협적인 존재, 암적인 존재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온 백성과 함께 회개하며 뉘우치고, 이방인 아내와 자녀들을 내보내기로 함으로써 용서받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죄를 떠나는 아픔을 감당한 용감한 사람의 이름, 부끄러운 이름을 남길뻔했던 죄인이 용서받아 거룩한 이름이 되었습니다. 오직 죄를 깨닫고, 부끄러워하고, 자백하고, 십자가 앞에 무릎 꿇는 사람은 언제나 새사람이 됩니다. 정결한 사람이 됩니다. 수치가 굴러가고 영광을 덧입게 됩니다. 죄를 감추는 사람은 형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백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잠28:13)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요일1:9). 오직 예수님 안에서 오명을 씻고 영광스러운 새 이름을 얻습니다.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오늘 성찰하고 겸손히 자백해야겠습니다. 


주님, 죄에 빠진 우리를 깨우쳐주시고, 회개할 때마다 정결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깨닫는 죄를 지체 없이 자백하고 정결하게 되겠습니다. 고백하지 않은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아 기도가 응답 되지 않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못합니다. 주님, 부끄러운 죄인이 영광스러운 의인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었습니다. 다시는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있겠습니다. 아름다운 이름, 영광스러운 이름을 남기겠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소서! 깨우쳐주소서! 부드러운 마음을 주소서! 죄를 미워하고 멀리하도록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교회 홈페이지: www.douloschurch.com; Youtube: 황의정 목사; Facebook: 황의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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