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누가복음 15:11-32. 하나님의 마음, 나의 마음

사이트관리자 0 4,208 2022.02.25 00:08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2. 24. 목요일

누가복음 15:11-32. 하나님의 마음, 나의 마음

 

누가복음 15장에는 3가지 유명한 비유가 나옵니다. 바리새인과 죄인들이 예수님께 왜 죄인들과 어울리는가?”라는 비난에 연속으로 들려준 비유입니다. 각각의 비유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합니다. 잃은 양을 찾는 목자는 천국을 버리고 타락한 우리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성자 예수님이십니다. 잃은 동전을 찾는 여인은 죄인의 실상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죄인은 스스로 하나님께 나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탕자가 스스로 뉘우치고 돌아오는 것은 바로 잃어버린 양이며, 잃었던 동전인 죄인이 예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감화로 죄를 깨닫고 진정으로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탕자를 받아주는 아버지는 돌아오는 죄인을 영접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마음이 온통 죄인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죄를 캐묻지 않으십니다. 이미 회개하고 돌아온 아들의 모든 것을 용서하셨습니다. 신발을 신기고, 손에 반지를 끼워주고, 새 옷을 입혀줌으로써 완전히 회복시켜주십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완전한 구원을 베푸십니다. , 하나님의 마음이 온통 죄에 빠진 나를 향하시다니! 이 사실을 깨달으시길 축원합니다!

 

큰 아들은 유대인이요 바리새인이요 서기관이요 먼저 믿는 성도들입니다. 아버지의 명을 어김이 없이 거룩하게 성실하게 살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큰 은혜 안에 살면서도 감사와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세상 죄를 떠난 사는 것을 영광스럽게 여기지 않고, 손해 본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큰아들은 동생을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창녀에 빠져 산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찾아 나서지 않았습니다. 동생이 아들의 권리를 자기와 똑같이 누리도록 회복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주일에 놀지 않고 예배드림,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드려 봉사하기, 한 번도 명령을 어기지 않는 믿음과 충성된 삶, 날마다 거룩해지는 성결한 삶을 염소 새끼 한 마리만도 못하게 취급했습니다. 감사를 잃어버리고, 기쁨을 상실한 성도의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주님의 눈이 머무는 곳에 내 눈이 머물기 원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에 내 마음이 머물기를 원합니다.”라는 찬양은 집 안에 있는 탕자가 불러야 하는 노래입니다. 오늘 나는 작은 아들인가요 큰아들인가요? 하나님의 마음을 아시겠습니까?

 

주님,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인의 회개만을 애타게 기다리시는 주님 때문에 제가 여기 있습니다. 어느덧 제 마음에 염소 새끼 한 마리를 탐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감사와 감격과 기쁨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원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품에서 살겠습니다. 오직 그 마음, 그 사랑에만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경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순종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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