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2. 05. 토요일
누가복음 10:1-20. 축복의 권세와 심판의 권세
전도자는 이리 가운데 보냄을 받은 어린양처럼 유약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대안은 임마누엘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권세로,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 처럼 일하는 것입니다. 병자를 고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평안할지어다!”하고 축복합니다. 그 복을 받을 사람이 못되면 그 복은 주인인 우리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70인 제자가 돌아와 보고합니다. 귀신이 예수 이름 앞에 굴복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사탄을 보셨습니다. 이것만도 참 멋진데, 예수님은 이보다 더 큰 기쁨을 알려주십니다. 제자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었습니다. 전도에서 승리할 때 구원의 보증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 영접하지 않고 거부하는 자에게는 신발의 먼지를 떨어버립니다. 거절한 사람들은 소돔보다 더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니라.”(16절). 예수님과 동행하는 제자는 예수님과 하나가 된 것입니다. 전도자의 영광이요 특권입니다. 전도자는 예수님의 축복권과 심판권을 행사합니다. 전도할 때 주저주저하거나, 저자세로 할 것이 아닙니다. 당당해야합니다.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칠 때도 당당해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며, 믿음은 구원이요, 불신은 형벌과 지옥임을 당당하게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할렐루야!
주님, 우리를 전도자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하겠습니다. 담대하게 축복하며 전하겠습니다. 어둠을 물리치고 치유와 용서의 복음으로 구원하겠습니다. 축복하는 권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만나는 사람마다 축복하겠습니다. 거절을 당하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겠습니다. 주님, 우리가 전도할 때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처럼 떨어질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