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누가복음 6:27-38. 부전자전(父傳子傳)

사이트관리자 0 789 01.23 00:18

오늘의 말씀 묵상 2022. 01. 22. 토요일

누가복음 6:27-38. 부전자전(父傳子傳)

 

예수님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특별히 원수를 어떻게 섬겨야하는지 말씀하십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고,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십니다. 뺨을 돌려대며, 속옷까지 주고, 구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고 주라십니다. 비판하지 말고, 정죄하지 말고, 용서하고, 주라고 하십니다. 칭찬받을 수 있도록, 기대 이상으로 선을 행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로우심과 같이 우리에게도 자비하라고 하십니다. 큰 상을 약속하시고,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주시라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께 우리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원수요, 미워하는 자요, 저주하는 자요, 모욕하는 자였습니다. 아들의 뺨을 때리고, 속옷도 제비뽑아 가져간 죄인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비판하지 않고,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오직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풍성히 베푸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아버지의 자비를 닮으라고 하십니다. 부전자전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가야 합니다.” (에베소서 4:13). 상을 받기 위해서도 그래야 합니다. 칭찬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상을 받지 못하고, 칭찬받지 못해도 아버지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원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님의 피로 구속하셔서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멀리 있던 우리가 가까워졌습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 살며 사탄을 닮았던 우리가 이제 하나님 아버지를 닮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오직 성령으로, 오직 말씀으로, 오직 믿음으로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닮아가는 복된 날이길 기원합니다.

 

주님,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고,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모욕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시는데, 저희가 어찌 그렇게 살 수 있습니까?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상을 주신다고 해도, 칭찬하신다고 해도 그렇게 살 능력이 없습니다. 또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요, 미워하는 자요, 저주하는 자요, 모욕하는 자였습니다. 예수님의 뺨을 때리고, 속옷을 제비뽑아 나누어 가진 죄인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비판하지 않고, 정죄하지도 않고, 용서하신 예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무한한 자비를 베푸신 아버지의 자비하심을 닮으라고 하십니다. 달리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주의 자비를 구합니다. 주님, 도와주십시오. 성령 충만을 주십시오. 세미한 음성으로 인도하시고, 성령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성령의 자비로 자비롭게 도우소서! 은혜받은 대로 베풀 수 있도록 축복하소서! 아버지를 닮게 도와주소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대로 행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L.A. USA 소재)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 교수

Fuller 신학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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