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욥기 38:1-21. 들으시는 하나님, 응답하시는 하나님

사이트관리자 0 1,969 2021.12.22 02:04

오늘의 말씀 묵상 2021. 12. 21. 화요일

욥기 38:1-21. 들으시는 하나님, 응답하시는 하나님

 

욥은 답답했습니다. 호된 시련과 질병 속에서 하나님의 만나지 못했으니까요. 아무리 의롭고 경건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인정하셨어도 침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낙심했던 욥입니다. 친구들의 호된 공격과 비난 속에서 하나님 만나기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욥의 질문에 세세하게 답하지 않고, 오히려 질문 공세를 펴십니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바다의 경계를 만들 때, 아침과 새벽을 이끌어올 때, 악인에게 빛을 차단할 때, 너는 어디 있었느냐? 낮과 밤, 광명과 흑암, 사망과 생명을 질서정연하게 다스리는 것을 네가 아느냐? 어느 질문에도 욥은 대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놀리십니다.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21). 개인적인 문제에서 시작한 질문에 창조수 하나님의 광대하심으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욥의 말을 다 들으셨습니다. 30년이나 침묵하셨지만, 마음도 다 살피셨고, 신음과 울부짖음도 다 들으셨습니다. 고난 중에 응답을 받지 못하고 죽을까 두려워하지만 하나님은 아주 늦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덤으로 주실 갑절의 재물과 열 자녀와 함께 140년을 준비하셨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9). 끝까지 믿음이 선입니다.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믿고 기도합시다.

 

주님, 제 기도를 들으심을 믿습니다. 제 생각을 아시는 줄 믿습니다. 제가 힘들어하고, 답답해하는 것도 아시는 줄 믿습니다. 제가 힘들어할 때 하나님은 저보다 더 힘드실 것도 압니다. 그런데도 속히 응답하지 않으심은 제가 다 이해하지 못할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주님께서 찾아와 말씀하실 때를 기다리며 오늘도 쉬지 않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리미리 모든 응답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로 또한 아느니라.”(요한일서 5:15). 주님, 언제나 주님이 옳으십니다. 언제나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Los Angeles 둘로스선교교회 담임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교수

Fuller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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