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욥기 20:12-29 검사같은 하나님?

사이트관리자 0 475 2021.11.08 23:21

오늘의 말씀 묵상 2021. 11. 08. 월요일

욥기 20:12-29 검사같은 하나님?

 

소발은 죄를 추적하고 징벌하는 무서운 심판의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악은 죄인의 뱃속에서 쓸개가 되고, 삼킨 재물은 토하게 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강을 보지 못하고, 소득을 삼키지도 못하고, 재물은 토하게 됩니다. 악인은 평안이 없고, 행복도 일시적이며, 항상 괴롭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를 벗어나지 못하고, 몸은 독화살에 죽어갑니다. “하늘이 그의 죄악을 드러내며, 땅이 그를 대항하여 일어날 것인즉 그의 가산이 떠나가며,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끌려가리라”(27-28). 정말 모든 것이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이 탁월한 검사라서 절대 실수하지 않고, 모든 죄를 철저히 밝혀내고, 응분의 징벌을 내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누가 검사 같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존경하고 경배할 수 있을까요? 죄만 찾아내려고 혈안이 된 사람, 허물만 말하는 사람을 누가 가까이하고 싶어 할까요? 절대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고, 용서하는 마음이 없는 하나님이 하나님일 수 있나요?

 

내가 믿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누구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심판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모두에게 있는 것은 바로 공의의 하나님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믿는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마땅한 형벌을 유보하시고 또 면제하십니다. 인간이 흙에서 온 연약한 존재임을 잘 아시니까요. 내가 믿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용서하시고, 회복하시어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혀주신 분이십니다. 검사 같은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그 공의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몸과 피로 우리 죗값을 내주신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변호하시는 사랑(인자)의 하나님이시고,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예레미야 애가 3:22-23). 하나님을 힘써 알아야겠습니다.

 

주님, 하나님을 알고 싶습니다. 반쪽짜리 하나님을 알고, 욥을 몰아붙이는 친구들을 보면서 소름이 돋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행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주님,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고 비난하고 심지어 저주한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크게 오해했음을 회개합니다. 공의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을 제대로 알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Los Angeles 둘로스선교교회 담임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선교학교수

Fuller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37 명
  • 오늘 방문자 199 명
  • 어제 방문자 234 명
  • 최대 방문자 1,115 명
  • 전체 방문자 470,650 명
  • 전체 게시물 629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